완주로컬푸드는 전북 완주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매장입니다. 2012년 4월에 개장했으며, 현재 6개의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완주로컬푸드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완주군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로, 안전성과 품질이 보장됩니다. 또한, 완주로컬푸드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완주로컬푸드는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와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완주로컬푸드는 전국의 로컬푸드 운동의 선두 주자이며, 그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완주군은 인구 9만명의 작은 도농복합도시로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지역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습니다.

2010년 전라북도 통계연보에 따르면 완주군이 지정하여 육성해오고 있는 생강, 대추, 감, 딸기, 수박, 포도, 배, 표고, 등 완주 8품 중 딸기와 감이 벼, 고추, 상추와 함께 100억원대의 소득을 올렸지만, 다른 20여개의 작물은 미미한 소득 수준에 그쳤고 농산물 유통현황을 보면 품목별로 유통경로가 제각각 달랐으며 큰 수익이 만들어지지 못하는 실정속에 대부분 도매시장이나 밭떼기 거래가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민했습니다.

첫째, 소수의 시장지향적 상업농만으로 지역농업이 유지가 가능한가?

둘째, 가족농, 고령농, 여성농의 정책소외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셋째, 농민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증진을 촉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넷째, 지역 수요에 조응하는 기획생산을 하게 할 수는 없는 것일까?

다섯째, 지역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여섯째, 과소화되는 농촌마을 및 지역사회의 통합과 활력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완주로컬푸드의 시작!

자랑스러운 농민과 소비자가 주인!

이러한 현실속 완주군 농정의 과제는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일이었고 농가의 경제적 소득을 유지하는 문제와 직결되어 완주군이 직면한 지역 농업 과제는 축산과 경종을 연계한 지역자원 순환시스템 구축, 다수 소농에 대한 지속가능한 농업경영 보장, 다품종 소량생산과 연계한 지역 틈새시장 창출, 생산과 유통의 간극을 줄일 수 있는 대안 요구, 농식품 가공 활성화를 통한 부가가치 증대, 등으로 요약되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주군은 2008년 '농업농촌발전약속프로젝트'라는 지역농정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였고, 지역순환농업체계 구축과 마을 및 공동체육성사업과 함께 로컬푸드 정책을 실행하게 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열풍인 로컬푸드의 모체가 되어 대기업과 도소매업체가 지배하던 기존 유통구조를 벗어나 경쟁이 아닌 신뢰를 기초로 한 새로운 관계시장을 창출하여 지역 내 협동경제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농업과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 완주는 전주를 둘러싸고 있는 지리적 특성으로 완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전주에서 소비는 순환고리가 형성되어왔습니다. 완주로컬푸드는 이러한 순환특성을 고려하여 완주 3곳, 전주 3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여 운영중입니다.

완주로컬푸드직매장 위치